[한글자막] 비디아이 인터뷰 - 애비로드 2013 라이브: IN THE BUBBLE WITH A BULLET

2013년 애비로드 어쿠스틱 라이브 하기 전에 했던 앱솔루트 라디오와의 인터뷰. 인터뷰어가 정말... 무례하기도 하고 병신같은 말도 하고 그래서 좀 그렇긴 한데 그걸 받아주는 비댜이 멤버들 다 존나 착함ㅠㅠ 천사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리암도 병신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받아주는지라ㅠㅠ 다들 기분도 좋아보여서 (2집 프로모 기간은 1집보다 더 분위기가 밝고 귀여웠던 거 같음) 장난도 치고 리암의 드립도 귀엽곸ㅋㅋㅋ 라이브 자체는 다들 보셨을테니 말하지 않겠습니다... 애비로드 무릎박살

각주부터 설명할게요

*1. Loose Women
(자막에 o가 하나 빠졌다는 걸 지금 알았다 ... 죄송ㅠㅠㅠㅠ) 네 명의 여자 사회자가 다양한 사회 이슈들과 셀레브리티 가십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프로그램. 우리나라의 연예가중계 같은 느낌. ITV에서 한낮에 방영된다.

*2 Crossroads
영국에서 64년부터 88년까지 인기리에 방영된 일일연속극. 이드리스 엘바의 털모자 얘기를 하면서 나온 이유는 뒤에 인터뷰어도 얘기하는 "베니" 라는 인물 때문인 듯. 베니라는 캐릭터가 이러고 나옴니다.

그리고 이드리스 엘바의 NME 파티때 모습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만치니는 해임되고 나서 이런 광고를 실었다

그 외에 이것저것 설명충. 컨텍스트를 아는 사람은 넘어가도 됨

1. 와싯 시절에 애비로드에서 3집, 7집을 녹음했고 7집 녹음 당시 카사비안이랑 잼을 했었음. Gold, Silver and Sunshine 다큐에 보면 나옴. 비디아이 1집 프로모로 애비로드 라이브를 방영한 적 있음.

2. 파리 욕실 라이브는 Start Anew, Dreaming Of Some Space 의 라이브를 말하는 것
넘 아름다와

3. 이드리스 엘바의 모자 사건은 다들 아시리라 생각함니다

여기부턴 사적인 감상

1. 인터뷰어가 자꾸 답정너처럼 굴어섴ㅋㅋㅋ 무슨 답을 원하는거야... "첫번째 앨범이 없인 두번째 앨범은 없는거야. 두번째 없인 첫번째도 없는거구.", "이 앨범은 우리라는 밴드의 일부야. 현재의 우리에 대한. 다음 앨범에선 또 달라질 수 있지" 라고 답하는 현답 리암 개짱이다ㅠㅠㅠㅠㅠㅠㅠ 그러나 다음 앨범은 없었다고 한다 글 내려주세요

2. 어려운 질문이라며 앤디한테 마이크 넘기고 나머지 셋 끼리 깔깔대는거 왤케 초딩같이 귀엽고 그르냨ㅋㅋㅋㅋㅋㅋㅋ

3. BE 앨범 표지에 누드가 자기형(노엘)이라고 말하려고 했다고 하고 크리스랑 여고생들처럼 깔깔대는 리암...하 비댜이 아저씨들 왤케 귀엽습니까 하지만 인터뷰어가 유우머를 받아들이지 못해서 EPIC FAIL

4. 리 암 앞 에 서 아 빠 얘 기 하 지 마 시 발
애가 딱 말이 없어지는거 안 보이냐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뷰어 총으로 쏴버릴 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겜 정말 축구 1도 모르면서 아는척 하는거 넘 귀여움ㅋㅋㅋㅋㅋ 겜저씨... 퐈컵 준우승은 좋은게 아니에요 그것도 위로라고 하고 있어ㅋㅋㅋㅋ 게다가 맨시티 경기 쓸애기였다잖아욬ㅋㅋㅋ 결승 간 건 그 자체로 좋은거라고 생각하는 순진한 축구청정인... 리암의 저 ㅡ"ㅡ 글언게 안이야... 하는 표정 넘 웃겨서 쓰러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만치니랑 닮은 점으로 "영어 못하는 거?" 하는 셀프디스 리암 졸귀탱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불어 못해. 영어도 겨우 하는걸" 생각남ㅋㅋㅋㅋㅋㅋㅋ

7. "세일 시작. 프리티 그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리스 가끔 이렇게 한줄씩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